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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국내 영업서비스망 전면 개편…"체계 강화 목적"

뉴스1

입력 2023.05.25 10:18

수정 2023.05.25 10:18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 쇼룸 (대동 제공)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 쇼룸 (대동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대동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영업서비스망 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레저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사업의 국내 시장 리딩을 목표로 영업서비스망의 전면 개편 및 신규 구축을 추진했다.

지난해 말 골프카트, 전기 스쿠터, 0.5t 전기 트럭 등의 모빌리티 상품 개발부터 영업 판매 및 서비스까지 담당할 LM(Last Mile)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최우선 과제로 국내 골프장비 영업·서비스망의 재정비를 설정했다.

골프장 시설 관리 장비 사업과 관련해 세밀한 고객 관리와 신속한 서비스로 판매 증대를 꾀하고자 1분기 경기, 강원·충청, 영남·호남, 제주 4개의 권역별 총판 대리점과 2개의 전국 총판 대리점을 구축했다.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5인승 골프카트를 앞세워 일본, 동남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일본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지 공급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해서는 대표 품목인 배터리 교환형 전기 스쿠터 GS100을 공식 론칭했다. 지난달 에임스, 무빙 등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들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B2B, B2C 사업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만들고 있다.

서비스 내부 역량 구축을 위해 국내 판매 및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쇼룸과 서비스 센터를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에 오픈하고, 신속한 A/S 대응을 위한 이동식 서비스 차량을 배치해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대구시 구지)에 1회에 최대 30명의 서비스 엔지니어를 교육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 교육장을 마련하고, 모빌리티 정비 실습교육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했다.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국전기이륜자동차협회와 공동 AS 센터 이용 계약을 체결해 올해 말까지 최소 30개 이상의 직영 서비스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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