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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을 아십니까"..곳곳의 '핫플'에서 바다 축제 열린다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5 15:11

수정 2023.05.25 16:13

지난해 5월31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열린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호 신해양강국 출항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대통령실사진기자단)
지난해 5월31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열린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호 신해양강국 출항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대통령실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6월3일까지 전국적으로 다양한 해양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바다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매년 5월31일로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해수부는 바다의 날을 홍보하고 국민들이 이를 함께 즐기며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한국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협력해 바다주간 동안 전국에서 바다의 날 관련 부대행사들을 진행한다.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경주에서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해양수산엑스포가 열린다.
부산은 제16회 부산항축제(5월27일∼28일), 충남에서는 제13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꼴뚜기·갑오징어)축제(5월27일∼6월6일)를 개최한다.
인천은 팔미도등대 점등 120주년 기념행사(6월1일), 전남은 국가어업지도선 공개체험 행사(5월26일∼6월3일), 강원도에서는 해양정화활동(5월26일∼6월2일) 등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바다주간 전체 행사 내용은 해수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바다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바다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느끼고 바다의 날을 함께 즐기시길 바라며 바다주간 부대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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