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건국대학교는 미국과 한국에서 인종·문화·한류 강의로 유명한 세계적인 석학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사회학)가 건국대 석좌교수로 초빙됐다고 25일 밝혔다.
샘 리처드 교수는 최근 건국대로부터 석좌교수 초빙 제안을 받고 이를 수락했으며, 건국대는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샘 리처드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30여년간 인종·문화에 대한 연구와 강의로 명성을 얻어온 세계적 석학이다.
그가 강의하는 'SOC119:Race, Ethnicity and Culture'는 인종, 성별, 문화 등을 다루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강의로 매학기 800여명이 수강한다.
2021년부터 3년째 건국대를 찾아 특강과 세미나를 열고 있는 리처드 교수는 지난 5월9~22일 펜실베니아주립대 학생 20명과 함께 건국대를 방문해 한국과 미국의 사회·문화를 공유하는 '건국대-펜실베니아주립대 인터컬쳐 세미나(Intercultural Semina)'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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