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소금포역사관이 6월 한 달간 '우리 지역 전통 소금만들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금포역사관은 지난 3월부터 '소금팔찌 만들기', '소금으로 그림그리기', '소금입욕제 만들기' 등 매주 토요일 낮 12시 30분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진행될 체험은 '우리 지역 전통 소금만들기'로, 소금을 직접 만들어보고 염포마을해설단이 소개하는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다.
과거 염포동을 포함한 울산 지역은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만드는 자염(煮鹽) 생산지로 유명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해야 하며, 이용 문의는 소금포역사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소금포 역사관은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9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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