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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규모 축제로 관광객 발길·지역경제 잡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5 15:53

수정 2023.05.25 15:53

포항국제불빛축제, 대한민국 동행 축제, 직거래장터 등 열려
안전한 축제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
지난 2019년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불꽃 쇼.
지난 2019년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불꽃 쇼.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시가 대규모 축제로 관광객 발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는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지는 등 오는 26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선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로 만든 포항 수제 맥주 빨리 마시기, 동해 명주 쌀막걸리 칵테일, 포항 폭탄주 이모의 수제 맥주 칵테일 쇼, 한우 스테이크, 불고기 버거 시식 행사, 에코백 페인팅, 한지 그립톡 체험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전국 최대 규모 판촉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가 3일간 개최된다.

동행 축제에는 200여개사의 기업·단체들이 참가해 음료와 베이커리 등 60여 가지가 넘는 먹거리와 린넨 소품, 키링, 마그넷, 비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대한민국 동행 축제 등이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 관광도시 포항의 역량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또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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