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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美매드트로닉스와 매각계약...공개매수도 추진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6 09:05

수정 2023.05.26 09:05

장초반 15% 넘게 뛰어
[이오플로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오플로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이오플로우가 미국의 의료기기 업체 매드트로닉스에 매각된다.

26일 이오플로우는 최대주주인 이재진 대표가 보유주식 564만680주(18.58%)를 주당 3만원에 매드트로닉스코리아홀딩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매각금액은 1692억원 규모다. 특히 한국, 영국 등에서 기업결합이 승인되면 보통주에 대한 공개매수도 나선다.

이와함께 매드트로닉스코리아는 31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오플로우 주식 1292만7615주도 확보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공개매수, 최대주주 등으로부터 취득하는 주식을 합해 총 2295만1902주 이상이 될 경우 모든 거래가 동시에 종결된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오플로우는 15% 넘는 강세로 출발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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