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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레이저쎌, 엔비디아 폭등..세계최초 반도체 핵심 레이저 광학 기술 개발 성공 유일사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6 10:20

수정 2023.05.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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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발(發) 훈풍에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 2023년 1~3월 실적을 발표했다. 외국계 증권사에선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2일 '메모리 업종, 변화의 바람'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며 반도체 주식 비중확대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 솔루션 혁신 기업 레이저쎌(412350)이 강세다.

모건스탠리는 "올 3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공급 균형이 이뤄지고 4분기부터는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우리는 이 사이클(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반등)을 넘어서는 AI 파동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업황 반등은) 역사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체) 주가 상승의 주요 동인이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시장이 AI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서버는 메모리 용량이 기존보다 2~3배 높아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레이저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면-레이저’ 광학 기술을 개발·보유한 업체다.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접합하는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 개발에 성공 했다.

면레이저의 활용범위는 반도체에 국한되지 않는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공정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이미 자동차 제조업체, 전기·전자 업체 등 일부 글로벌기업에게 레이저쎌 기술이 탑재된 장비를 납품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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