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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좌석 승객이 건드렸나…제주발 대구행 항공기 비행 중 문 열려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6 14:30

수정 2023.05.26 14:30

아시아나 항공기(OZ8124)의 문이 착륙 직전 열린 모습.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나 항공기(OZ8124)의 문이 착륙 직전 열린 모습.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의 문이 비행 중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의 문이 착륙 직전 열렸다.
이 항공기는 대구공항에 착륙했으며,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는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이 문을 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항공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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