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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착륙 직전 비행기 탑승구 개방 30대 검거(종합)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6 14:54

수정 2023.05.26 15:02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 문이 열려 있다. 연합뉴스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 문이 열려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OZ8124)의 문을 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현재 착륙 중인 아시아나 항공기 출입구 문을 열려고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 범행으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9명 가량이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겪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착륙 직후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넘겨 받아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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