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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11개 금융기관 전세사기 예방 협력…전세보증보험 안내

영등포구청 전경 ⓒ News1
영등포구청 전경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3일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11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세가율이 86.3%로 서울시 평균 전세가율인 76.8% 보다 9.5% 높아 전세사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구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준 NH농협은행 당산지점장, 이경아 신한은행 당산동지점장, 위택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장, 강순철 하나은행 당산금융센터지점 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와 금융기관은 전세사기의 유형·위험성과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택 담보대출 시행 시 확정일자 부여 확인, 전세보증보험 가입 안내, 전세사기 예방법 홍보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전세사기 의심 중개업소는 강력 지도·단속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전월세 피해 예방을 위해 전월세 정책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영등포구 전월세정보마당'을 구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며 "전세사기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