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산불피해 이재민 113명 새 거주지 입주 완료

뉴스1

입력 2023.05.26 17:12

수정 2023.05.26 17:12

지난 25일 충남 홍성의 조립식 이재민 주택에서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왼쪽)와 이용록 홍성군수(오른쪽)가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지난 25일 충남 홍성의 조립식 이재민 주택에서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왼쪽)와 이용록 홍성군수(오른쪽)가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2∼4일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들의 새 주거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26세대 42명이 2차로 조립식 주택 입주를 끝으로 도내 산불 이재민 63세대 113명 모두 새 주거지로 입주를 마쳤다.

새 거주지는 조립식 주택 31세대 56명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아파트 9세대 18명, 자녀 집 거주 등 23세대 39명이다.


도는 이달 안에 생활안정 지원금 23억7900만원과 농축임업 피해지원금 17억4000만원을 개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내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재난지원금과 기부금을 지급해 하루빨리 일상생활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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