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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감염 진단 서비스 제공

뉴스1

입력 2023.05.26 17:17

수정 2023.05.26 17:17

청양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키트. / 뉴스1
청양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키트.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농업기술센터는 수박, 고추 등 채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려주는 간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군은 수박에 많이 발생하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멜론에 발생하는 괴저반점바이러스 등 9종에 대한 800여점의 진단 키트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러스 의심 개체를 발견한 농가는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단키트에 작물의 즙액을 떨어뜨리면 즉시 반응이 나타나 2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직접 현장에 출동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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