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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이어지는 석가탄신일 연휴…전북 '비 소식'

뉴스1

입력 2023.05.26 17:21

수정 2023.05.26 17:21

비 내리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비 내리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뉴스1 ⓒ News1 강교현 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전북지역에는 비가 내린다.

전주기상지청은 2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부터 27일 새벽 전북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며 "이후 28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전북지역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이날 오전 전북 남서부 부터 시작되는 비는 오후 들어 전북 전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7일 15~19도, 28일 16~19도, 29일 18~21도로 비교적 높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27일 24~28도, 28일 23~26도, 29일 22~25도에 분포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른 아침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며 "특히 서해남부해상에는 오는 27~28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만큼 육상·해상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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