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미국 그래미의 주목을 받으며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24일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톱 11'(11 K-Pop Boy Groups To Watch In 2023)에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래미는 베리베리에 대해 "열정과 정밀함은 베리베리의 아이덴티티의 핵심이다"라며 "그들의 무대 위 팀워크와 신나는 댄스팝 사운드는 관객들이 본능적으로 반응하도록 자극한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베리베리는 최근 미니앨범 7집 '리미널리티-EP 드림'(Liminality - EP DREAM)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크레이지 라이크 댓'(Crazy Like That)으로 더욱 넒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 곡 '크레이지 라이크 댓'은 반복적인 후렴구와 일렉트로닉한 베이스 사운드로 강렬한 중독성을 느끼게 하는 곡으로 발매 직후 사우디아라비아 아이튠즈 올 장르/팝/K팝(All Genres/Pop/K-pop) 차트 1위, 이스라엘 아이튠즈 '팝/K팝'(Pop/K-pop) 차트, 오스트레일리아 아이튠즈 K팝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등 월드 와이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베리베리는 오는 6월24, 25일 이틀 간 서울 팬콘서트 '드림 숍'(DREAM SHOP)을 개최하며 쉴 틈 없는 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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