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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1회 추경예산안 1031억원 편성 구의회 제출

뉴시스

입력 2023.05.26 17:53

수정 2023.05.26 17:53

환경·주차 등 주민생활 밀접분야, 체육·공원 관련사업 중점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031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경은 엔데믹 선언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문화체육·공원시설 사업과 주민생활에 밀접한 환경·주차분야에 중점 편성됐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용문동 주민복합공유공간 조성 12억원, 괴정동 국민체육센터건립 28억원,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43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8억 7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환경·주차 등 주민생활행정 분야로는 깨끗한 동네만들기 시범사업 5억 4000만원, 변동 제5공영주차장·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6억원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으로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지원 3억 6000만원, 청년월세지원 8억원, 노인일자리사업 9억원, 기초생활보장 8억원 등이 포함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주요공약사업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개선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속되는 경제불황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6월 7일부터 열리는 서구의회 제276회 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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