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내일날씨] 부처님오신날 황금연휴 수도권·중남부 최대 20㎜ 비(종합)

뉴스1

입력 2023.05.26 18:10

수정 2023.05.26 18:10

부처님 오신 날을 한 주 앞둔 21일 경북 청도군 운문사 경내에 불자들의 소원을 담은 오색 봉축 연등이 매달려 있다. 2023.5.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부처님 오신 날을 한 주 앞둔 21일 경북 청도군 운문사 경내에 불자들의 소원을 담은 오색 봉축 연등이 매달려 있다. 2023.5.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부처님오신날 연휴 첫날인 27일 토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은 대부분 25도를 넘어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도에 예상 강수량 5~20㎜ 수준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29일까지 이어진다.
남부지방에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12시부터 밤사이에는 충북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예상 강수량 5~20㎜ 수준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19도,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오전 한때 서해안과 남해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수 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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