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출연자 광수, 영수가 현재도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나는 SOLO' 12기 모태솔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희수(광수), 정태희(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나는 SOLO'라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에 나왔지만 "물음표인 건 느낌표로 바꿔야 된다" 등 고구마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안겼었다. "제발 오은영 박사 좀 만나게 해 달라"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이에 드디어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광수, 영수를 만난 MC들은 "이제는 모태솔로 탈출 성공했냐"라며 궁금해 했다.
영수는 "SNS로 연락한 분이 있긴 한데 제가 그렇게 만나는 건 아직 어려워서"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럼 뭘 보면 만날 수 있냐"라는 이어진 물음에는 "우연히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광수도 거들었다. "신원이 확실한 분이 연락을 주시면 한번 만나 볼 생각이 있는데 DM으로만 연락하면 좀 그렇다"라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윤지, 박나래 등 MC들은 "서류나 등본 가져가야 하냐"라며 웃었다. 광수는 "명함이라도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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