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여야,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불심 잡기'

뉴스1

입력 2023.05.27 06:01

수정 2023.05.27 06:01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연등이 설치되어 있다. 2023.5.2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연등이 설치되어 있다. 2023.5.2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한상희 기자 = 여야 지도부들은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심 잡기에 나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이 자리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도 함께 한다.


대구에 지역구를 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 동화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법요식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불교 행사인 만큼, 여야 지도부들이 불심을 잡기 위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도 주목된다.


지도부 뿐만 아니라, 여야 의원들도 지역구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사찰을 찾아 불심표를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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