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알보젠코리아 일반약 2종류 공급…"계약 체결"

토푸렉실 및 세나서트 독점 판매

[서울=뉴시스] 알보젠코리아와 신신제약의 공급계약 품목 ‘토푸렉실 플러스시럽' '세나서트 2밀리그람질정' (사진=신신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중견제약기업 신신제약이 글로벌 제약기업 알보젠코리아의 일반의약품 ‘토푸렉실 플러스시럽’과 ‘세나서트’의 공급을 맡는다.

27일 신신제약에 따르면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신신제약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해당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된다.

토푸렉실 플러스시럽은 기침, 가래, 인후통, 오한, 발열 등 감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하는 시럽제다.

만 2세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하며 바닐라 및 카라멜향의 감미를 가진 적갈색의 투명한 시럽제다.

세나서트는 세균성 질증 치료제로, 하루 한 번 한 알을 질 내에 깊숙이 삽입하면 된다.

폐경 전 여성에서 발생하는 질염 중 40~50%를 차지하는 세균성 질증에 효능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알보젠코리아의 제품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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