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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신속 처리'…고양시 국민신문고 시민 만족도↑

뉴시스

입력 2023.05.27 06:03

수정 2023.05.27 06:03

고양시청사 전경.
고양시청사 전경.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시민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고양시에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은 총 1만6061건으로, 3월 1만5543건 대비 518건 증가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양시에 접수된 민원은 주정차 위반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고, 향동역 신설 요청 민원도 빈번했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향동지구와 덕은지구에 관한 민원이 많았고, 주차문제, 교통시설, 주거환경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해당 국민신문고 민원의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 결과 4월 시민 만족도는 51.9%로 전월 대비 4.4% 향상됐다.

올해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시민 만족도는 1월 51.5%, 2월 42.4%, 3월 47.5%로 증가 추세로, 4월에는 전월보다 많은 양의 민원을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유기한 민원은 5만1969건 접수돼 전 월 6만2004건 대비 16% 감소했다.


접수일과 처리일이 4월에 속하는 민원 중,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기간 준수율은 99.3%,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기간 단축률은 85.6%를 기록했다.

이는 거의 대부분의 민원이 법정처리기간 내에 처리되고, 법적으로 10일 걸리는 민원을 단 1.5일 만에 처리했다는 의미이다.


2023년 1월 1일 이후 4월 30일까지 접수된 모든 민원을 분석하면,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기간 준수율은 99.4%,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유기한민원의 처리기간 단축률은 6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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