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서…8개 업체 참여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오는 30일 지역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경로 개척을 위한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Fly Scale-up Showcase)가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ICT 분야 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쇼케이스 참석 투자자 및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 스타트업 IR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마유비'가 머신 러닝 기반 육아용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와이펫'이 펫 케어 플랫폼을, '아이쿠카'가 자녀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관리하는 앱을, '팜캐드'가 AI(인공지능)기반 신약물질 개발 등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아이오코드'가 빅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을, '두어블'이 AI 기반 옷장정리 앱을, '에이아이인사이트'가 AI 실명질환 조기 진단 플랫폼을, '현성'이 실시간 글로벌 로밍 기반 물류 모니터링 단말 시스템 등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디지털금융(7월)과 스마트 제조(9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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