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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4곳+역사유적 투어 프로그램 운영

뉴스1

입력 2023.05.27 07:12

수정 2023.05.27 07:12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전남 여수시청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Oh! 묘(卯)한 도서관 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여수시립도서관 4개관(이순신‧현암‧환경‧율촌도서관)과 주변 명소인 여문공원, 율촌장도공원, 충민사를 투어 장소로 추가해 다양한 체험 코스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 코스는 연령대별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A코스 이순신·율촌 도서관 견학 △B코스 이순신·환경 도서관 견학 및 여문공원에서 추억의 놀이 즐기기가 있다.


중학생부터는 △일반 A코스 이순신·율촌 도서관 견학 및 임진왜란 장도해전 승리장소인 율촌장도공원 둘러보기 △이순신·현암 도서관 견학 및 충무공 유적지인 충민사 방문하기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13일부터 10월2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 운영되며, 회당 25명 이내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도서관 투어의 지루함을 줄이고자 도서관 주변 힐링스팟을 추가해 차별성을 강화했다"며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도서관 주변 명소와 어우러져 힐링과 쉼터로서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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