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성 이승아 기자 =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가 시작되며 전 세계 스타들이 프랑스 칸으로 총출동했다.
그중에서도 이번 영화제를 찾은 K-POP 스타들의 등장에 많은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가수가 아닌 배우의 자격으로 칸 영화제를 찾은 블랙핑크(BLACKPINK) 제니와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 그리고 K-POP 아이돌 그룹 자격으로 첫 초청을 받은 에스파(aespa)까지 칸 영화제를 찾아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컴백 부터 심상치 않은 비주얼로 많은 주목을 받은 걸그룹 에스파는 칸 영화제에서도 엄청난 비주얼로 팬들을 앓게 했다.
지난 25일(한국시각) 에스파 멤버들은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더 포토푀'(THE POT-AU-FEU) 공식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쇼파드의 공식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에 오른 에스파 멤버들은 블랙엔 화이트로 더욱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그중 멤버 카리나는 마치 블랙스완이 환생한 듯한 비주얼과 고혹적인 미모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카리나를 더 빛내준 특별한 목걸이가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리나가 이날 착용한 목걸이는 스위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쇼파드(Chopard)'사의 제품으로 한화로 약 16억 원대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카리나가 착용한 목걸이는 지난 2014년 팝가수 리한나가 착용한 것으로, 123캐럿의 루벨라이트와 65캐럿의 다이아몬드로 제작됐다.
이는 국내 아이돌 그룹 액세서리 협찬 중 가장 높은 가격의 협찬이었다고 한다.
카리나 이전에 가장 높은 가격의 액세서리를 협찬받은 아이돌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였다.
조이는 지난 2020년 '26회 드림 콘서트'에 참석할 당시 4억 5천만 원대의 '타사키'(TASAKI)사의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쇼파드'는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로 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의 각종 트로피까지 디자인하고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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