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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5곳 선정…국비 166억 확보

뉴스1

입력 2023.05.27 07:49

수정 2023.05.27 07:49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한 5개소가 모두 선정돼 국비 16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복한 삶터 조성, 시군 역량 강화사업 등 2개 유형으로 추진됐다.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어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고흥 두원면권 40억원 △신안 증도면 증동권역 93억원 △장흥 안양면권 67억원 △완도 생일면권역 39억원이다.


시군 역량 강화사업은 어촌지역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리더 및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지원, 주민교육, 국내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장흥이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는 4개소가 선정돼 국비 151억원을 지원받았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시군에서 사업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낙후 어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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