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슬슬 바캉스 준비해볼까" 선글라스에 물놀이·여행용품 행사 풍성

뉴스1

입력 2023.05.27 08:13

수정 2023.05.27 08:13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른 더위에 바캉스 준비도 앞당겨지면서 유통가가 첫 엔데믹 여름휴가 수요를 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패션부터 잡화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본점 영플라자에선 '카린 선글라스 팝업'을 열어 선글라스 전품목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31일까지 본점 홍홀 매장에선 LPGA 이민지 프로가 추천하는 선글라스 제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잠실점에선 캐리어와 여행가방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롯데온은 28일까지 '여름 바캉스 준비' 행사를 연다.
물놀이, 캠핑 용품과 패션, 식품 등 바캉스 관련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일부 인기상품은 단독 특가로 준비했으며 행사장에서 상품명에 '비밀특가'가 붙은 상품으로 확인 가능하다.

대표 상품은 헤드 브랜드 래시가드·비치웨어·아쿠아슈즈, 메이스 스노쿨링 마스크, 로티캠프 와이드 대형파라솔 바람막이 220 일반형 등이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온오프라인에서 여름 겨냥 행사를 펼친다.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패션 사은행사로 구매금액별로 7% 상당 사은품을 증정(단일브랜드)한다.

하남점은 최대 할인율 50%로 선보이는 서머 스포츠웨어 특집, 스윔·레저웨어 특집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은 6월1일까지다.

참여 브랜드는 각각 라이프워크·퀵실버·안다르·스케처스·크록스 등, 레노마 수영복·아레나·아이더 등이다.

온라인에선 27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을 통해 슬라이드 같은 슬리퍼로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벨롭의 스니커즈를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은 울트라 라이트런 스니커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압구정본점에서 6월1일까지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앤쉬(ba&sh)의 2023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20% 할인해 판매한다.

30만원 이상 구매시 바앤쉬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반얀트리 호텔 스파권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쿠팡은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에서 29일까지 프리미엄 펜션·풀빌라를 최대 15% 할인하는 단독특가 행사를 연다. 대표상품은 △부산 기장 타이드어웨이풀빌라 △강원 춘천 더반풀빌라 △경기 가평 더리조트멍풀빌라 △경북 경주 오푸스11풀빌라펜션 등이다.


같은 기간 NS홈쇼핑 티커머스 채널 NS샵플러스에선 '핫앤쿨 특집전'을 통해 다양한 여름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특집전 패션잡화를 최종 실 결제금액 기준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적립금 1만5000원을 주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직장인의 대표적 휴가철은 '7말8초'였지만 올해는 이른 더위에 해외여행도 풀리면서 바캉스 관련 수요도 일찍부터 증가 중"이라며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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