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5곳 선정…전국 최다

뉴시스

입력 2023.05.27 08:42

수정 2023.05.27 08:42

고흥·신안·완도·장흥 등 5곳 국비 166억원 확보
[무안=뉴시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한 5곳이 모두 선정돼 국비 16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3.05.27.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한 5곳이 모두 선정돼 국비 16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3.05.27.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농어촌의 기초인프라 투자와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한 5곳이 모두 선정돼 국비 16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복한 삶터 조성, 시·군 역량 강화사업 등 2개 유형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총사업비 240억원 중 166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4곳이 선정돼 국비 151억원을 확보했었다.

유형별로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어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선정 사업은 '고흥 두원면권 40억원', '신안 증도면 증동권역 93억원', '장흥 안양면권 67억원, '완도 생일면권역 39억원'이다.


시·군 역량 강화사업은 어촌지역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리더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에선 장흥이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는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시·군에서 사업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낙후 어촌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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