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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가요제 향수 되살릴 창작가요제, 6월 2~3일 가평서

뉴시스

입력 2023.05.27 10:01

수정 2023.05.27 10:01

청춘역 1979 조성 기념 음악회 모습.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춘역 1979 조성 기념 음악회 모습.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강변가요제와 대성리 MT 등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창작가요제 ‘제1회 청춘역 1979 페스티벌’을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평면 구 경춘선 청평역 ‘청춘역 1979’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480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32개 팀과 예비 본선 진출 8개 팀 등 40개 팀이 확정된 상태다.


이들은 대상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2일부터 경연을 벌이게 되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음악역 1939 무대 출연과 음반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청춘역 1979 일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참여 공연, 서커스, 버블쇼, 풍선아트, 평생학습축제 등 60여개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평시외터미널과 청평여울시장, 청평역 등에서는 본선 진출 실패 팀 중 우수팀으로 선정된 팀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청평을 청평역 1979 모티브로 7080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경연과 함께 힐링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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