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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연맹,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공개

뉴스1

입력 2023.05.27 12:03

수정 2023.05.27 12:03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국제수영연맹 홈페이지 캡처)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국제수영연맹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세계수영연맹이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공개했다.

세계수영연맹은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개막 D-50을 기념해 세계선수권 금·은·동 메달 디자인을 발표했다.

공개된 메달은 '미래를 만나는 물(Water Meets the Future)'이라는 대회 구호를 반영해 물결무늬를 살릴 것이 특징이다. 세계수영연맹은 "우아하고 진보적이면서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일본의 미학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2001년 이후 22년 만에 후쿠오카에세 다시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은 오는 7월14일부터 30일까지 경영, 아티스틱스위밍, 오픈워터스위밍, 다이빙, 하이 다이빙, 수구 등 6개 종목 75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간판 황선우(강원도청)를 앞세워 2연속 메달 수확을 노린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 경영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이후 11년 만이었다.

한편 세계수영연맹은 본부를 스위스 로잔에서 부다페스트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세인 알무살람 국제수영연맹 회장은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만나 이전에 관한 추가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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