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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중학교 전국체전 야구 8강 진출…시교육청 격려 방문

뉴스1

입력 2023.05.27 15:04

수정 2023.05.27 15:04

광주 충장중학교가 제52회 전국소년체전 8강에 진출했다. 충장중 야구부 격려하는 엄길훈 광주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충장중 제공)2023.5.27./뉴스1
광주 충장중학교가 제52회 전국소년체전 8강에 진출했다. 충장중 야구부 격려하는 엄길훈 광주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충장중 제공)2023.5.27./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광주 야구 대표로 출전한 충장중학교 베이스볼클럽 야구부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충장중은 우승을 누리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 야구종목은 지난 25일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각 지역에서 우승한 17개 중학교 야구부 팀 400명이 경쟁하고 있다.


충장중은 16강전에서 강원대표팀 경포중을 상대로 11대 3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8강전은 오는 28일 대구대표 경상중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나길남 충장베이스볼클럽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어려운 상대인 경포중을 이겨냈다. 매 경기가 결승이라 생각하고 준비를 잘 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도 광주 대표 야구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소년체전이 열리는 울산 현지를 찾아 격려했다.


엄길훈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은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정선 교육감님을 대신해 광주 대표 충장중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나훈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임원진도 선수단을 찾아 응원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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