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스타벅스 "올여름 굿즈는 헬리녹스"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8 19:22

수정 2023.05.28 19:22

아웃도어 테이블·팬앤플레이트
사은행사 첫날 앱접속 80% 급증
신뢰 회복위해 품질 엄격 관리
'스타벅스 헬리녹스 테이블' 3종.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헬리녹스 테이블' 3종.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의 여름 증정품 사은행사 '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된 날 스타벅스 앱 접속량이 전날 대비 최대 80% 증가했다. 지난해 '굿즈 품질 논란'을 겪은 스타벅스가 절치부심 끝에 내놓은 '헬리녹스' 굿즈(사진)가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프리퀀시 행사 첫날인 25일 시간대별 접속량은 1시 이후 24일 대비 60% 이상 늘었다. 5∼6시의 경우 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11~12시 앱 접속량은 50% 늘었다. 행사 첫날 여름 e-프리퀀시를 완성 증정품 수령을 예약한 건수는 지난해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e-프리퀀시는 스타벅스가 2013년 시작한 사은행사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17잔의 음료를 마셔 e-프리퀀시를 완성하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올해 굿즈는 캠핑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이다.
지난해 굿즈였던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 성분이 검출돼 품질 논란이 일었다. 스타벅스는 올해는 '신뢰회복'을 위해 굿즈 제작 업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또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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