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테이가 결혼한 가운데, 동료들이 이를 축하했다.
29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테이 결혼식, 눈부신 햇살만큼 신랑 신부 예뻤다, 그냥 부러워"라는 글과 함께 새신랑 테이, 이연복, 알렉스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테이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사회를 맡은 김신영이 "빛나게 살아라 만만세 만세 만만세로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자 홍석천은 "신랑은 내 남자다, 만세 만세 만세"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미디언 심진화도 "친란하게 멋졌던 테이 결혼식, 12년전 우리 결혼식에서 감미롭게 축가를 불러준 그가 세상에서 가장 감미롭게 아름답게 유부남이 됐다"라며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은 테이의 사진을 올렸다.
또한 배우 정태우 역시 테이의 사진을 올리고 "네 눈빛만 봐도 알겠다, '형…결혼식이 이렇게 힘든거였어요?', 테이야 돌잔치는 더 힘들다"라고 '결혼 선배로서 경험담을 건넸다. 이어 "카트타고 결혼식장 들어가는 새로운 경험하게 해줘서 고맙다, 결혼 축하해, 잘살아"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한편 테이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6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예비 신부를 위해 주변 친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김신영, 축가는 별, 임정희, 서영은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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