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1블록과 2블록으로 이뤄졌다. 1블록은 8개동, 1,230가구로 조성되며, 2블록은 6개동, 903가구 규모다.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3개타입)로 구성된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의 중심이자 도심권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먼저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권에 있다. 신천역을 이용하면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신천역에는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까지 이어지는 제2경인선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가 도보 거리에 자리해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우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 조경 공간도 꾸밀 예정이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특화설계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2개 블록, 213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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