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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범죄도시3' 벌써 100만? 예매율 87.1%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09:00

수정 2023.05.31 09:00

누적관객수에 예매관객수 합치면 100만명 넘어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오늘(31일) 공식 개봉하는 ‘범죄도시3’가 예매율 87.1%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압도적 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앞서 유료시사회 형태로 제한 상영된 이 영화는 48만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상태. 예매관객수(62만8540명)를 합치면 100만명이 넘는다.

‘범죄도시3’가 개봉함에 따라 누적관객수 391만명을 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예매점유율 2%대로 떨어졌다.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도 1.4%고 1주 앞서 개봉한 ‘인어공주’ 역시 1.3%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김형호 영화산업분석가는 “‘범죄도시3’는 2030대와 남성관객 선호도가 높다”며 “올해 흥행한 한국영화가 이러한 관객 특징을 보였다.
최근 몇 달간 외화를 선호했던 관객들이 한국영화로 ‘범죄도시3’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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