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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등 내달 2억7300만주 보호예수 해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10:16

수정 2023.05.31 10:16

코스피 1억996만주, 코스닥 1억6346만주
더블유에스아이 발행주식 71% 물량 풀려

코스닥시장 6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세내역(일부 종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코스닥시장 6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세내역(일부 종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더블유에스아이, 바이오노트 등 상장사 45개사의 2억7311만주가 의무보유등록(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5월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6개사의 1억965만주, 코스닥시장 39개사의 1억6346만주가 다음 달 풀릴 예정이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총 발행 주식 수에서 해제될 주식 수가 가장 많은 종목은 더블유에스아이(71.25%)다. 바이오노트(54.60%), 아모센스(39.90%)가 뒤를 이었다.
해제 주식 수 자체로만 보면 바이오노트(5567만주), 디아크(5000만주), 와이투솔루션(4000만주) 순으로 많았다.
올해 상장한 팸텍(259만주), 모니터랩(162만주), 나노팀(158만주), 자람테크놀로지(46만주) 등도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한편 내달 의무보유등록 해제 예정 주식 수는 전월(2억 8776만주)에 비해서 5.1%, 지난해 같은 기간(3억 424만주)에 비해서 10.2% 감소한 규모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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