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자동화기기 사업 준비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주방 자동화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더본코리아는 그동안 롤링파스타와 홍콩반점 등 외식업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이번에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도 손을 뻗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더본코리아는 최근 주방 자동화기기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동안 외식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엔 외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방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기구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허청에 관련 상표도 출원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주방 자동화기기 사업을 준비하면서 미리 상표 출원을 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교촌치킨 등에서 도입 중인 조리용 로봇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쿡 솔루션은 '골목식당' 등 그동안 백 대표가 자영업자를 만나 솔루션을 제공해 온 데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쿡 솔루션을 통해 외식사업자들이 주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여러 상표를 출원하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백 대표의 고향인 예산군과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대술어묵' '장터광장 닭볶음' 등 여러 상표를 출원했다.
올해 초엔 그동안 시범 운영 중이던 '낙원곱창'을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에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섰다. 그동안 주요 사업이었던 한식·포차 시장이 매장 확대에 한계를 겪자 다른 브랜드를 발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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