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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면세점 ‘비치코밍데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18:03

수정 2023.05.31 18:03

[파이낸셜뉴스] 부산롯데호텔은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함께 5월 31일 오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비치코밍데이(Beachcombing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임직원들이 3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롯데호텔
▲부산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임직원들이 31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롯데호텔
비치코밍은 바다(Beach)와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이날 캠페인은 ‘푸른 바다 지킴이’라는 부제로 백사장 내 어패류 등 바다 폐기물과 페트병 등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동주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 이종민 롯데면세점 점장과 각사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부산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함께하며 서면 밀집 상가 및 시민공원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플로깅 캠페인과 비치코밍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최근 10년간 환경오염 피해 사례 제로 달성과 환경정보공개 및 그린환경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환경부 장관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부산지역 호텔업계 최초로 동시에 수여받은 바 있다.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관련 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하고자 한다”면서 “환경경영활동에 앞장선 글로벌 체인 호텔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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