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이 인공 파도를 구현한 실내 파도풀 수영장을 3일 개장한다.
1750㎡(530평) 규모의 파도풀 수영장은 바다 위에 펼쳐진 파도를 인공으로 구현해낸 실내수영장으로 대전·충청권에선 유일한 실내 파도풀이다.
수영장은 오는 3일 주말 개장을 시작으로 7월 24일부터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30분 상시 운영하며, 생존수영 강습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한정무 운영실장은 "파도풀 수영장은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전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며 "파도풀 개장을 시작으로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문을 연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대전 최대 규모의 종합레저 스포츠센터로 실내 파도풀 수영장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연습장, 빙상장, 풋살장, 스쿼시, 헬스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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