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장원교육 뮤직에듀벤처는 '피아노 어드벤처' 원저자인 랜달 페이버 박사의 한국 방문을 기념해 오프라인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은 오는 24일 뮤직에듀벤처 아트홀에서 열린다.
페이버 박사는 피아노 교수법 석학으로 아내인 낸시 페이버 작곡가와 함께 '피아노 어드벤처' 교재를 개발했다. 랜달 페이버 박사는 올해 '초견 연습곡집 1·2' 발간 기념으로 한국에 방문해 피아노 지도자와 연주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초견 연습곡집은 악보를 보고 바로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인 '초견' 훈련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곡을 난이도에 맞게 제작했다. 비슷한 멜로디, 리듬 반복, 음악 패턴의 변화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1곡당 6개의 편곡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초견 연습곡집의 내용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또 뮤직에듀벤처의 국제 피아노 콩쿨인 'M.E.I.P.C'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페이버 박사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뮤직에듀벤처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아노 연습 교재인 '피아노 어드벤처'를 국내 독점 계약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페이버 박사를 초청해 국내 음악 연주자, 지도자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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