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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에 6월 내내 '춤꾼들의 축제' 펼쳐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2 13:43

수정 2023.06.02 13:43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스윙·탭댄스 무대
가산디지털단지역 시작으로 지하철 예술마당 3개소 순환 공연
공연은 총 40분...1일 2회(오후 1·2시) 진행
서울교통공사는 6월 3일부터 이달 매주 토요일에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는 6월 3일부터 이달 매주 토요일에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6월 한 달 간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춤꾼들의 댄스축제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6월 3일부터 이달 매주 토요일에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춤추는 지하철(Dancing in the Metro)’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춤추는 지하철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HAPPY FEET‘ 등 전문 스윙·탭댄스팀이 참여하는 댄스축제다. 3일과 24일은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7일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14일엔 노원역에서 하루 2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다수의 영화, CF 등에서 탭댄스 모델로 참여한 탭댄스 전문 공연팀이다.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의 안무가가 함께 이끌고 있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 ‘2021 기후위기홍보 퍼포먼스‘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HAPPY FEET는 스윙댄스 전문 공연팀이다. ‘2022 국제 Lindy Hop Championship‘ 2위, ‘2021 기후위기홍보 퍼포먼스‘ 최우수상 수상 등 이력이 있다.

누구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지하철 예술마당을 통해 공연을 펼칠 수 있다. 개인 공연뿐만 아니라 아카펠라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월평균 28건의 공연이 이뤄지고 있다.

‘춤추는 지하철’ 공연은 1회당 4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탭 솔로, 클래식 탭 등의 탭댄스 무대와 찰스턴을 비롯한 솔로재즈, 린디합 등의 스윙댄스 무대로 구성됐다. 전문 MC의 진행 하에 또타 인형 등을 받을 수 있는 관객 참여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탭댄스 및 스윙댄스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일상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