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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 3일 서명"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3 10:14

수정 2023.06.03 10:14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초당적 합의" 환영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재정책임법 2023'이 통과해 사상 최초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한 데 대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초당적 합의는 미국 경제와 미국인의 큰 승리"라고 말했다. 2023.06.03.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재정책임법 2023'이 통과해 사상 최초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한 데 대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초당적 합의는 미국 경제와 미국인의 큰 승리"라고 말했다. 2023.06.03.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 합의안에 3일 서명한다.

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우리는 경제 위기와 붕괴를 막아냈다"면서 미국 의회의 여방정부 부채한도 상향합의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미 상원은 1일 찬성 63표, 반대 36표로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고 정부지출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당적 법안 처리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다"며 "우리는 인프라법과 반도체법을 처리했고 초당적 예산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은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효력을 얻게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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