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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증거기반 정책 뒷받침…통계청, 국가통계 지향점 주제 포럼

뉴스1

입력 2023.06.05 16:52

수정 2023.06.05 16:52

한훈 통계청장이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계청 및 한국경제학회, 한국통계학회 공동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한훈 통계청장이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계청 및 한국경제학회, 한국통계학회 공동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통계청 제공)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통계청은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경제학회, 한국통계학회와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는 국가통계체계 지향점'을 주제로 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할 국가통계 데이터의 안전한 연계 활용 체계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활성화 △법에서의 통계적 증거 △데이터로 살펴본 COVID19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통계 및 데이터 관련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양 학회 회원 및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 80여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윤재 한국경제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검증된 데이터와 연구 결과에 기반한 증거기반 정책은 정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국가통계 체계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은 "최근 경제와 사회구조 변화는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수집, 통합, 가공, 연계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션 1에서는 류근관 서울대 교수가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할 국가통계 데이터의 안전한 연계 활용 체계'를 주제로 국가통계 데이터 거버넌스 현황 및 동형암호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전현배 서강대 교수가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활성화'를 주제로 기업 및 인구 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조사, 행정, 민간 자료를 연계한 연구를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허명회 고려대 석좌교수가 '법에서의 통계적 증거'를 주제로, 김용대 서울대 교수가 '데이터로 살펴본 COVID19'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한훈 통계청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서 통계와 데이터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통계 혁신을 통해 통계 및 데이터의 생산, 활용, 서비스 측면에서 성과를 내고, 통계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