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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고대에 간 이유 "행동하는 청년이 세상 바꾸는 힘"

김정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6 05:38

수정 2023.06.06 07:46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환경보호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에서 학생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에서 학생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출'에 맞춰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것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전국 24개 대학의 환경동아리 학생 80여 명이 함께했다.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 평소 사용하는 텀블러를 들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2023.6.5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 평소 사용하는 텀블러를 들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6.5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김 여사는 "지구가 아프면 인간과 동식물이 모두 고통받는다"며 "인간이 지구와 공존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며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거대 담론보다는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바아비이플라스틱 캠페인 홍보 활동을 하면서 "젊은 청년들의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캠페인 배지를 전달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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