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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도 페어링 시대… LG, 성수동에 체험공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6 10:00

수정 2023.06.06 18:27

LG전자가 두 개 이상의 가전제품 결합과 연동으로 색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9~11일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LG 리빙 페어링 하우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Z세대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체험공간을 마련해 젊은 고객들에게 LG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공간에는 △2.47㎏의 동급 최경량 무게에 280W의 강력한 흡입력까지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등 코드제로 청소기 3총사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결합한 생활가전 솔루션이 전시된다.

청소기 체험존에서는 코드제로 A9S나 R9의 먼지 흡입 청소가 끝나고 나면 연이어 M9의 물걸레 청소가 이어지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워시타워 체험존에서는 세탁기에서 사용한 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해 가장 적합한 기능을 스스로 설정하는 '다이렉트 페어링' 을 선보인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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