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차·SK온 美 배터리공장에 조지아주 9천억원 인센티브 제공

연합뉴스

입력 2023.06.07 08:57

수정 2023.06.07 11:29

재산세 감세, 도로 및 수도 무상 건설 등 혜택…현지 언론 보도
현대차·SK온 美 배터리공장에 조지아주 9천억원 인센티브 제공
재산세 감세, 도로 및 수도 무상 건설 등 혜택…현지 언론 보도

2020년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SK이노베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현대자동차 그룹과 SK온이 미국에 합작 설립하는 배터리 공장이 조지아주 정부로부터 7억달러(한화 약 9천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북부 바토우 카운티에 설립될 배터리 공장은 앞으로 25년간 주정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2억4천700만달러(한화 약 3천200억원)의 재산세 감면, 9천800만달러(한화 약 1천30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 감세 혜택을 받는다. 주 정부는 4천600만달러(한화 약 590억원) 규모의 수도 처리 시설, 6백만달러(한화 77억원) 규모의 도로도 무상으로 건설한다. 또한 '조지아 퀵스타트'라는 이름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에도 1천100만달러(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다만 일부에서는 지방정부가 과도한 세제 혜택을 제공해 납세자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고 AJC는 보도했다.


[그래픽] 현대차·SK온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 [그래픽] 현대차·SK온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김민지 기자 = 25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그래픽] 현대차·SK온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 [그래픽] 현대차·SK온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김민지 기자 = 25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2025년 가동을 목표로 건립 중인 이 공장은 전기차 약 30만대 분량에 해당하는 35기가와트시(GWh)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SK온의 배터리 셀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자동차 공장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현대자동차 공장에 공급돼 전기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higher250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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