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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어린이날 피자 선물했는데...도미노피자 모델 발탁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8 09:15

수정 2023.06.08 09:17

가수 아이유. (사진= 양평군 제공) /사진=뉴시스
가수 아이유. (사진= 양평군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도미노피자 전속 모델이 됐다.

8일 도미노피자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MZ세대부터 기성세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와 손잡고 ‘결국, 도미노 인 이유’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앞둔 4일, 장애아동을 위해 피자 파티를 열었다. 당시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아이유의 피자 선물은 지난 4월 아이유의 재능기부로 큰 화제를 모은 ‘한 걸음’ 음원이 계기가 됐다.


‘한 걸음’은 아이유의 ‘밤편지’, ‘이 지금’, 정승환의 ‘눈사람’ 등을 작곡한 제휘가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담아 만든 노래다.
제휘와 여러 곡 작업을 함께했던 아이유가 재능기부로 음원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후에도 지난 3월 진행된 ‘한 걸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식차를 보내는 등 밀알학교와 인연을 이어온 아이유는 지난 5월 4일 밀알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가 넉넉하게 먹을 분량의 피자와 음료, 떡을 준비했다.
특히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했다.

아이유, 도미노피자 모델
아이유, 도미노피자 모델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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