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샘 올트먼 CEO 접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이 지난번에 일론 머스크도 만났지만, 기업인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공무원이나 정치인들과의 대화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기업적 영감 등이 있고, 그 영감이 국정 수행하는 데 굉장히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 같다"면서 "가급적 기업인,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산업을 리드하는 이들은 기회가 있으면 만나려고 하고, 그 자리에서 좋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샘 올트먼은 오픈AI 최고경영자로, 챗GPT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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