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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에 진심" 신한카드, 광주에 에코존 조성...서울·부산 이어 세 번째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9 14:32

수정 2023.06.09 14:32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치식물원’ 테마로 휴게공간 및 환경교육 장소로 조성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업 지속 추진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광주 북구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세 번째 'ECO Zone'(이하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존은 신한카드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시공원 내에 지속가능한 친환경공간을 만들어가는 신한카드의 지속가능 ESG 프로젝트이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 1호 에코존 ‘우리꽃길’을 시작으로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소재 APEC나루공원에 2호 에코존 '약속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3호 에코존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치식물원’을 테마로 약 1300제곱미터 공간에 한새봉농업생태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양치식물과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로 구성돼 있다.

해당 에코존은 지역 주민들에게 폭염을 피하는 휴식처이자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새봉두레에서 3호 에코존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에코존이 도심의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보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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