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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직접 체험해 보세요"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1 10:54

수정 2023.06.11 10:54

12일부터 2일간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서 100여종 전시·상담
전남도가 오는 12일부터 2일간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오는 12일부터 2일간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직접 체험해 보세요"
전남도가 오는 12일부터 2일간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에선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보조기기를 선택하도록 상담과 신청 안내를 함께 지원한다.

전시회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업체 25개 기업이 참여해 시각장애 58종, 지체·뇌병변 장애 19종, 청각·언어 장애 23종 등 총 100여 종의 제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므로 행사 시간에 맞게 방문해야 한다.

전남도는 장애인의 정보통신 기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특수 보조기기를 저렴하게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온라인 신청 누리집이나 시·군 정보화 업무 담당부서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체험 전시회가 장애인이 본인에게 꼭 맞는 보조기기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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