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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대비 수산물 선제적 안전 관리 나선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1 11:11

수정 2023.06.11 11:11

9월 30일까지 수산물 취급 위판장 50개소 위생·안전 점검
전남도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도점검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사진은 지난해 지도점검 모습.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수산물 선제적 안전 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위생·안전 지도점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 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한다.

점검반은 수산물 및 용수에서 식중독균·동물용의약품 등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위판장 수산물 처리 장비와 도구 세척·보관 등 위생점검을 하고 수산물 선도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수산물이 검출되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차단하는 등 관계 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위생·안전 검사를 강화하겠다"면서 "수산물 안전 정보를 전파하고 수산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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