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발목 보호에 쿠션감 더한 골프장 캐디화 "인기짱"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1 14:03

수정 2023.06.11 14:03

신화컬렉션 '넥스트큐' 개발.."피로감 덜어주고 살균 기능까지"
부산에 있는 수제화 전문업체 (주)신화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골프장 캐디화. 사진=(주)신화컬렉션 제공
부산에 있는 수제화 전문업체 (주)신화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골프장 캐디화. 사진=(주)신화컬렉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잔디 위를 많이 걷는 골프장 캐디를 위한 골프화가 국내 최초로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산 부암동에 본사를 둔 수제화 전문 신발업체 (주)신화컬렉션(대표 강정훈)은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경기를 도와주는 캐디를 위한 가성비 높은 골프화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랜 수제화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골프화시장에서 경량화 패션화를 선도하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이 20~30대 젊은층까지 낮아지면서 딱딱하고 무거운 골프화보다 가볍고 패션을 가미한 제품을 선화하는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넥스트큐'라는 자체 브랜드를 부착한 이 회사 골프화는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살균 기능까지 자랑한다.

강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골프 캐디화의 경우 골퍼들보다 많이 걷는 캐디들의 발을 보호하고 피로도를 줄여주기 위해 신경을 기울였다"면서 "신발 깔창도 이중으로 설계해 쿠션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골프 캐디화를 전국 골프장 프로샵을 통해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부터 국산 수제화를 고집해오고 있는 신화컬렉션은 현재 가성비 높은 패션골프화 '넥스트큐'를 250여개에 달하는 전국 유명 골프장 프로샵에 제품을 전시, 판매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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